깨끗하고 고운 모래와 끝도 없는 백사장을 에워싸고 있는 쭉쭉뻗은 해송이 이곳의 아름다움을 한층 가미시켜 주고 있다. 꽃화못지를 써서 화지로도 불려지는 꽃지는 길고 긴 해변을 따라서 해당화와 매화가 많이 핀다고 하여서 붙여진 이름이다.